지난 10월 27일 최종 계약 체결…첨단 철도 검사·유지보수 장비 국내 독점 판매권 확보
D2 ELAN·C14 등 전문 장비 공급 추진…철도 유지보수 효율 및 작업 안전성 향상 기대

트랙앤로드가 프랑스 철도 유지보수 전문기업 네오텍과 국내 철도 유지보수 장비 독점 공급 및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월 27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트랙앤로드가 네오텍의 핵심 철도 검사 및 유지보수 장비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여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랑스 네오텍은 철도 인프라 검사 및 유지보수 분야의 전문 장비와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 장비로는 D2 ELAN, C14 등이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철도 현장에서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 작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트랙앤로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철도 현장의 작업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장비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장비 도입을 통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유지보수 방식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인력 부담을 줄이고, 작업 접근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철도 유지보수 작업은 열차 운행에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제한된 시간 내에 진행해야 하는 만큼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전문 장비를 활용하면 유지보수 작업의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작업자의 위험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 철도업계에서는 철도 시설물 노후화와 고속철도·도시철도 운영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 체계 구축과 전문 장비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철도 유지보수 기술과 장비의 국내 활용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랙앤로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프랑스 네오텍의 철도 유지보수 기술과 전문 장비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내 철도 운영기관과 유지보수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장비 공급과 관련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랙앤로드는 이번 네오텍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철도 유지보수 분야의 장비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철도 인프라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 향상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