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우 포스텍 컴퓨터공학과·인공지능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자연어처리 분야 국제학술대회 'EMNLP 2026'에서 'Outstanding Paper Award'를 받았다. 국내 기관 소속 연구진만으로 구성된 팀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AI와 전문가가 믿고 협업하려면 모델 성능을 높이는 것만큼, 사람의 전문 지식과 수정 의도를 AI가 정확히 이어받는 상호작용 설계도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동우 교수는 “이번 수상은 AI 모델 성능뿐 아니라, 사용자 전문 지식과 수정 의도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상호작용 방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했다.
한편, 'EMNLP'는 'ACL과' 함께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꼽힌다. 올해는 총 1만 7,661편의 논문이 제출됐고, 이 가운데 22편(약 0.1%)만 'Outstanding Paper Award'에 선정됐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