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6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 개최…300여개 콘텐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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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 포스터

충북도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오는 6~7일 이틀간 충북도청 문화광장815, 그림책정원1937, 다목적관 일원에서 '2026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스토리가 피어나는 콘텐츠 가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콘텐츠산업의 주요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기업과 창작자 간 협업 및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70여곳을 비롯해 청주대·건국대 등 7개 대학으로 구성된 '충북 스토리 크루'가 참여해 캐릭터, 웹툰, 웹소설, 인공지능(AI) 영상 등 300여개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콘텐츠기업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 마켓', 충북 무형유산 청명주를 디지털 미디어로 재해석한 '청명풍류' 체험존, 유명 캐릭터 지식재산(IP)과 지역 브랜드를 연계한 'IP 콜라보 홍보존' 등이 운영된다.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과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동현 AI 영상 디렉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이낙준 작가, 3D펜 아티스트 사나고, 이세돌 전 바둑기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콘텐츠 기업과 투자사 간 투자 유치를 위한 비즈매칭 및 기업설명회(IR) 피칭도 진행된다.

7일에는 청년 창작자와 예비 창업가의 진로·창업 고민을 나누는 토크쇼 '용한상담소'가 열린다. 개그맨 박성광과 이광섭이 사회를 맡고 선배 창업가와 청년 창작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창작자를 격려하는 '2026 충북 콘텐츠 어워드', 황금반지 보물찾기, 로봇·마인크래프트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충북의 이야기가 고부가가치 콘텐츠로 탄생하고 청년과 창작자의 상상력이 산업으로 발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충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IP 생태계를 육성해 대한민국 K-콘텐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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