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절강성 상무부와 엑스코는 대구엑스코에서 지난달 21일 개막해 24일까지 이어진 '2026 대한민국 ICT융합산업전(ITCE EXPO 2026)'에서 '2026 절강 서비스 무역(한국) 국제 정보기술 융합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절강성 기업 10곳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산업용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등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임바디드 AI 로봇부터 반도체 전력 소자, SMT 스마트 실장 장비, 기업용 AI 서비스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바디드 AI 및 지능형 장비 섹션은 현장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링부(杭州)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고정밀 생체모방 관절, 항저우 싱천(杭州星?)의 전 라인업 4족 보행 로봇, 항저우 안셴(杭州安先)의 상업용 청소 로봇이 집중 전시됐다. 창쓰다(创思达)의 SMT 스마트 실장 솔루션, 스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世祺微电子)의 전력 소자, 캉얼러(康尔乐)의 스위치 제품 등이 특히 관람객과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상구중톈(上古中天), 싱촹지위안(星创纪元) 두 기업용 AI 서비스 제공업체와 정리성넝(正理生能)의 공기열원 히트펌프, 안제다(安捷达)의 전자부품 공급·매칭 서비스는 '지능형 장비'에서 '디지털 서비스'에 이르는 완전한 공급망을 제시했다.
특히 절강성 상무부는 행사 기간 내내 전시 구역에서 지역 기술 프로토타입 및 실제 적용 사례를 영상으로 지속적으로 공유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바이어 전용 매칭 회의도 동시에 열렸다. 구매 수요를 사전 등록하고 상담 일정을 미리 배정했으며, 중한 통역, 전용 상담 공간, 전담 인력의 전 과정 지원을 통해 참가 기업과 전문 구매자 간 1대1 심층 소통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 장비, 반도체 부품부터 기업용 AI 서비스까지, 공급·수요 양측은 기술 사양, 응용 분야,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상담이 이어졌다.
절강성 상무부 관계자는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열린 2026 절강 국제무역(폴란드) 전시회에서 72개 절강지역 기업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품목 제품을 중동부 유럽 시장에 선보였고, 6개월만에 대구에서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선봬 큰 호평을 얻었다”면서 “이번 전시회 성과를 시작으로 앞으로 절강지역 기업들이 더 많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길을 이어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