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코인, CTC 기반 생태계 강화…9개 프로젝트 공개

“체인은 콘솔이다” … 체인부터 앱까지 통합 설계하는 생태계 전략 제시
기반 인프라·애플리케이션·프라이버시 등 4개 분야 9개 프로젝트 소개
CafeGM 주최 연례 행사로 생태계 성과 기록하고 개발자·참여자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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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림 크레딧코인 창립자가 최근 서울 스카이31 컨벤션에서 개최된 'CTC 이그니션(Ignition) 20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크레딧코인

크레딧코인이 'CTC 이그니션 2026'에서 생태계 확장 방향과 9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신용 거래 기록을 위한 원장 중심에서 범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CafeGM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생태계 성과 공유와 글로벌 개발자 및 파트너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공식 유튜브와 X채널에서는 키노트 영상과 프로젝트별 사용 가이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체인은 콘솔이다”라는 메시지다. 독자 콘텐츠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임 콘솔처럼 CTC 체인도 앱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체인과 거래소, 지갑, 연결성, 검증 계층을 통합하고 검증자(Validator)와 생태계 앱에 CTC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추진한다.

9개 프로젝트는 기반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프라이버시, 사용자 서비스로 구분된다.

스페이스코인은 위성 및 지상 통신 자원을 연결하며 서비스 비용을 CTC 체인에서 정산한다. 스페이스 네트워크는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사전주문을 확보했다.

어테스트코인은 외부 블록체인 데이터를 CTC 체인에서 검증하는 상호운용성 계층이다. 현재 이더리움 데이터 읽기를 지원한다.

미니코인은 IPX(구 라인프렌즈)의 '미니니'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IP 마켓플레이스다. 창작자의 IP 라이선스와 보상 수령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던젼코인은 AI 에이전트 간 자율 대전 게임에 활용된다. 참가비와 보상은 온체인에서 정산하며 '길디드 던전'과 '던전 브레이커'가 테스트넷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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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딧코인

쉴드코인은 프라이빗 거래 풀 '쉴드'를 운영한다. 비공개 노트와 영지식증명으로 거래 정보를 보호하며 참여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스페이스라우터 어니언은 AI 요청자의 신원을 보호하는 프라이빗 통신 인프라다. 다크라우터는 신뢰 실행 환경을 활용해 AI 프롬프트와 응답을 보호한다.

펭귄은 CTC 체인의 소비자 앱으로 펭귄베이스, 펭귄월렛, 펭귄브릿지, 펭귄스왑을 제공한다. 펭귄펀과 펭귄NFT는 개발 중이다.

브린은 스테이킹,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 거래소, 대출을 통합한 DeFi 앱으로 현재 테스트넷에서 운영되고 있다.

오태림 크레딧코인 대표는 “CTC Ignition 2026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체인과 앱이 하나로 맞물려 작동하는 '일체형 블록체인 생태계'의 비전을 입증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창작자, 개발자, 참여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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