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인니와 사이버보안 기술 교류…韓 기업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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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SuSEC 2026(Superb Security Conference)'에 참가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사이버보안 기술 교류와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KISIA는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SuSEC 2026(Superb Security Conference)'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보안기업 엘에스웨어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수코핀도(SUCOFINDO)가 공동 주최했으며, 현지 정부기관과 군, 공공기관, 국영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사이버보안 국제협력기반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현지에 확산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엘에스웨어와 엑스게이트, 워터월시스템즈, 에임시스, 로그프레소, 수코핀도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능형 제로트러스트 기반 통합 위협 탐지·대응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록빗(LockBit) 랜섬웨어 공격 사례와 글로벌 위협정보를 분석해 현지 보안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청(BSSN), 군 사이버부대, 통신디지털부 등이 참여해 AI 거버넌스와 사이버 방위, 보안 인증 정책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K-시큐리티 솔루션 데이'에서는 엑스게이트, 파이오링크, 워터월시스템즈, 에브리존, 엘에스웨어, 로그프레소 등 국내 보안기업이 네트워크·데이터·서버 보안과 보안관제 기술을 소개했다.

마지막 날에는 현지 기관의 보안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보안체계 구축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한국의 주요 정보보호 기업과 인도네시아 파트너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연결해 현지 수요에 맞는 보안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고, 양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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