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디지털농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단장 이경환 교수)은 30일 대학원생들과 버티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및 에듀테크 기업 링크21(대표 박은경)의 재능 기부로 매주 화요일 새벽 6시부터 AI관련 최고경영자(CEO)들의 공부모임인 '새여C(새벽을 여는 CEO)' 1기 회원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톡톡(Talk Talk)'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들이 미래 첨단 AI·디지털 농업 연구자로서 실제 현장 및 산업 생태계에 효과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농업 분야 대학원생 20여명과 새여C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연구자들의 대학원 생활과 진로에 대해 현장 중심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파했다.
행사 1부에서는 여성 기업인인 박은경 대표의 새여C가 지역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공부모임을 하게 된 배경 등을 설명했다. 김병춘 이사는 30년 기상청에 근무하면서 위기극복 사례를 소개했으며, 문승일 작가는 현직 경찰이 AI에 관심을 가지고 저자로 책을 두 권이나 출판한 개척정신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조민지 전문가는 슬기로운 금융생활과 정부지원정책 등에 대해, 윤제정 학술연구교수는 왜 학위를 받아야하는가? 어떻게 대학원생활을 해야하는가 등을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경험을 전했다.

2부 개별 스퀘어 테이블 멘토링 시간에서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와서 참여한 송미정 부모마인드셋연구소(도서출판우먼스토링 대표)가 대학원생들에게 강점으로 시작하는 퍼스널 브랜딩과 원소스 멀티 유즈 마케팅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1인 다역시대 하나의 전문성 N잡으로 확장하기 등 현장 경영인들이 직접 체감하는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시장 요구 사항을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멘토로서 새여C 회원들은 연구실 안에서의 기술 개발을 넘어 현장 실증(테스트베드)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전 경험담을 전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원생은 “막연한 대학원생활과 학술 연구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될것인가의 문제 해결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에 있었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학위를 받을 당위성 필요성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환 단장은 “디지털 농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최첨단 AI·데이터 기술과 농업 현장의 경험적 노하우가 긴밀하게 융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새여C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원생들이 현장 감각을 갖춘 글로벌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