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스타 2026'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과 연계해 인디게임의 해외 노출을 대폭 확대한다. 현장 전시에 그치지 않고 스팀 내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와 피처드 배너를 통해 국내외 참가작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선보인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8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의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참가 개발사와 스팀 연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스팀과의 연계다. 지스타는 행사 기간 스팀 내 '지스타 2026 스페셜 프로모션' 페이지를 개설하고 공식 피처드 배너를 통해 주요 참가사와 인디 개발사의 게임을 노출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참가 게임 소개와 할인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행사장을 찾지 못한 해외 이용자도 온라인으로 지스타 출품작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전시와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특히 인디 개발사 입장에서는 지스타 현장에서 확보한 관심을 스팀 플랫폼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자체 홍보·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개발사도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을 알릴 수 있는 추가 노출 창구를 확보하게 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진행되며 전체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114개사가 참여한다.
'지스타 셀렉티드 인디'를 비롯해 디볼버 디지털, 유니티, 유럽게임개발자연합, 주한 폴란드 문화원, 레드브릭하우스 등이 참가한다. 인디 쇼케이스 본 전시에는 국내외 109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유니티 인디 쇼케이스존에서는 유니티 엔진 기반 게임 30종과 '유니티 AI 게임잼' 수상작을 선보인다. 디볼버 디지털은 미공개 신작 특별 빌드를 지스타 현장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코모도와 협업한 스팀덱 시연존도 마련된다. 스팀덱에 최적화된 인디게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스팀 플랫폼과 오프라인 전시의 연계를 강화한다.
조직위는 신작 시연과 현장 피드백, 스팀 프로모션을 결합해 참가 개발사가 국내 이용자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스타 2026 스페셜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중 운영되며 상세 내용과 접속 경로는 추후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된다.
지스타 2026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제2전시장에는 인디 쇼케이스와 신작 시연 공간, 게임문화축제, 현대자동차 심레이싱 체험 콘텐츠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