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국산 배지 기반 줄기세포 은행 CDMO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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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가 '국산 화학조성배지 기반 AOF(동물 유래성분 미포함) 줄기세포 세포은행 구축 서비스'를 출시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저변을 확대한다.

메디포스트는 다음 달 국산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독자 개발한 화학조성배지 기반의 AOF 줄기세포 세포은행 구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포은행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원료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균질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동물유래 성분을 대체해 오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생산 균일성을 극대화하는 AOF 기술이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의 화학조성배지 '셀코어'(CellCor)는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일본 상업화 프로젝트에서 국산 배지 전환 소재로 적용돼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2020년부터 화학조성배지 공동 검증 파트너십을 다져왔다. 2023년 메디포스트가 바이오 업계 처음으로 산업부 주관 소부장 으뜸기업(총 사업비 130억원)에 선정되면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 세포은행 신규 사업은 해당 국책과제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한 동물유래 성분 대체 배양배지 기반의 고도화된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료 제조기술' 사업으로 축적한 기술 자산을 CDMO 사업으로 확장한 첫 상업 성과다.

서비스 적용 범위는 제대혈, 제대, 지방유래 줄기세포 등 CGT 산업에서 활용되는 주요 줄기세포원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마스터 세포은행(MCB)과 제조용 세포은행(WCB)의 충전 규격을 고객사 요구에 맞게 변경할 수 있어 기업이 맞춤형 세포은행을 구축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동물유래 성분을 배제한 국산 화학조성배지 서비스는 고객사의 안전성과 균질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사의 GMP 노하우와 엑셀세라퓨틱스의 배지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CGT 기업의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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