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닥터라즈·라즈주임', 과학기술혁신대상 통합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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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김병수 디지털협력파트장(오른쪽)이 27일 열린 '제20회 과학기술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기업과 내부 직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닥터라즈·라즈주임'으로 '제20회 과학기술혁신대상'에서 통합 대상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작인 닥터라즈와 라즈주임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운영하는 AI 서비스다. 관광기업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라즈는 정부·공공기관 공모사업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을 24시간 안내하고 기업 소재지와 업종 등에 맞춰 지원사업을 추천한다. 라즈주임은 관광공사 직원의 투어라즈 운영과 행정 처리를 지원한다. 두 서비스 모두 투어라즈에 등록된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답변하도록 설계해 정보 정확도를 높였다.

닥터라즈는 지난 3월 서비스 개시 이후 9월까지 200여개 기업·기관의 질문 1447건에 응답했다.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1점을 기록했다. 전체 문의의 24%가 야간과 주말에 발생해 업무시간 외 상담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는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는 별도 로그인 없이 닥터라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개선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실장은 “관광기업 현장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고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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