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판교 스타트업 지원 컨설팅 개최···헥스에이아이랩스 등 4개사 참여
고경력 전문가 활용해 판로·투자·금융·대기업 협업 등 맞춤형 성장 전략 모색

한국투자지도사협회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판교 스타트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지원에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투자지도사협회(상임대표 강문수)는 지난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와 공동으로 '제2회 판교 스타트업 지원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경기혁신센터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1차 컨설팅에 이은 두 번째 협력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사업 과정에서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계와 금융·투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기혁신센터 보육·투자기업인 헥스에이아이랩스, 레이어랩, 엘릭스코어, 디스펙터 등 스타트업 4개사와 한국투자지도사협회 소속 고경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사업모델과 기술 경쟁력,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고객 확보와 판로개척, 국내외 시장 진출, 투자유치 전략, 대기업과의 사업 협력, 단계별 경영 목표 설정 등이다.
협회 전문가들은 기업별 사업모델과 성장단계, 시장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경영 자문을 넘어 금융기관과 벤처캐피탈(VC), 대기업, 산업계 및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후속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이 실제 시장 진출과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 발굴과 영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투자유치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성과지표와 사업 확장 방향을 점검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행사 이후에는 참여 기업과 전문가들이 오찬 네트워킹을 통해 개별 기업의 현안을 추가로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투자지도사협회는 이번 컨설팅에서 확인된 기업별 수요를 경기혁신센터와 공유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분야별 전문가를 연결해 후속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판교 스타트업 지원 컨설팅을 정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판로개척과 금융지원, 투자유치, 사업 협력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강문수 한국투자지도사협회 상임대표는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실제 현장을 겪어 본 사람의 경험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 벤처캐피탈, 법무·회계·특허·노무법인, 금융기관 등 함께할 파트너 기관을 모집해 초기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경력 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경영 지원이 이뤄지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지도사협회는 1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와 창업 5년 이상 경력자를 교육·양성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다. 지난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고경력 전문가의 경험과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성장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