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나로우주센터 돔영상관 운영 재개…누리호 5차 발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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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돔영상관. (항우연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기념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돔영상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돔영상관에서는 항우연이 자체 제작한 누리호 5차 발사 영상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누리호의 비행 모습을 발사 현장에서 돔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성층권 태양광 무인기(EAV-4) 비행 영상도 함께 상영해 항공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인류의 화성탐사 도전을 담은 'One Step Beyond', 햄스터 과학자의 우주 모험을 그린 '3-2-1 Liftoff', 외계행성 탐험을 소재로 한 '콤콤: 미지의 외계행성 콤콤을 찾아' 등 우주탐사 콘텐츠 3종도 상영한다.

시설 재정비를 마친 돔영상관은 총 124석 규모로, 4K 화질 프로젝터와 에어젯·포그 등 4D 특수효과 시스템을 갖춰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항우연은 내달 30일까지 하루 2회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영상·음향·특수효과의 안정성과 관람객 편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1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누리호가 발사된 바로 그 자리에서 발사의 순간을 돔영상으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민이 우주개발 성과를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우주과학관을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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