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 도입 5개월만 약 3000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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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6월 도입한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 이용 횟수가 약 5개월간 약 3000회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6월 도입한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 이용 횟수가 약 5개월간 약 3000회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고령자 등 점포 출입이나 쇼핑에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출입문에 붙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근무자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전화 등 물리적 호출이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점포 내 전용 단말기와 POS에 알림이 즉시 전달된다. 근무자는 고객의 점포 출입을 돕고, 휠체어 진입이 어려운 점포에서는 원하는 상품을 대신 전달하는 등 상황에 맞춰 쇼핑을 지원한다.

월별 이용 건수는 6월 약 200회에서 7월 약 400회, 8월 약 700회, 9월 약 800회, 10월 약 900회로 늘었다. 같은 기간 이용 횟수가 10회 이상인 점포는 14곳, 20회 이상인 점포는 7곳이다. 'CU으뜸1호점'과 'CU김천한마음점'은 각각 누적 47회로 전국 최다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두 점포에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이 서비스를 반복해서 이용하고 있다.

CU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이용 환경과 필요를 고려한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8월부터 소셜벤처 투아트와 AI 기반 시각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에 'CU 모드'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상품 가격표나 바코드를 비추면 상품명과 가격, '+1' 행사 정보 등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한 장애인 편의점은 제주·평창·부산·성남·구리·대전 등 6호점까지 운영 중이다.

CU는 지난 6월 이 서비스를 전국 1만8000여 개 점포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에는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과 전국 1호 장애인 편의점 'CU 제주혼디누림터점'을 열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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