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광클절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130만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첫날 135만명에 이어 4일 차에는 140만명이 방문해 역대 일일 방문자 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방문자 수도 평소보다 2배 늘었다.
쇼핑 혜택에 공연 콘텐츠를 더한 전략이 고객 참여와 구매를 이끌었다. 콘서트 응모 고객은 34만명으로 집계됐다. 미션 참여 건수는 전년보다 6배 증가한 8만건을 기록했다. 응모 고객의 평균 구매액도 37만원으로 20% 늘었다. 특히 3040 고객의 응모 비중은 전년보다 10% 증가했다. 1990년대 가요 중심의 '갓이김백' 공연 응모자 절반이 3040세대였다.

상품별로는 스포츠·레저와 식품이 호조를 보였다. 노스페이스 플리스와 패딩은 2만 세트 이상 판매돼 주문액 34억원을 기록했다. 르무통 운동화는 약 1만 세트 판매됐다.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약 10만 세트, 주문액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경북 감홍 사과와 솔닙 햇밤은 방송 10분 만에 매진됐다. 빌레로이앤보흐는 주문액 약 20억원을 기록했다.
7년간 광클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2021년 모다모다 블랙샴푸와 2025년 해리메이슨 핸드백이다. 두 상품 모두 60분 방송에서 2만 세트 이상 판매됐다. 누적 판매량 1위 브랜드는 55만 세트를 기록한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광클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틀간 총 1만3000명을 초청한다. 첫날에는 god, 이재훈, 김종국, 백지영이 출연하는 '갓이김백'을, 둘째 날에는 송가인, 김희재, 박서진, 성리, 홍지윤이 참여하는 '1등의 트롯'을 선보인다. 다음 달 13~15일에는 뷰티·건강식품 브랜드 20여곳이 참여하는 '광클마켓'도 운영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혜택과 공연 콘텐츠로 여러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면서 “광클콘서트와 광클마켓에서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광클절에서도 공연과 쇼핑을 연계해 참여를 구매로 연결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