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처럼 표정을 지으며 대화하는 탁상형 AI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홍콩 로봇기업 피규로봇이 공개한 'FR-NIA'는 키 약 28cm의 AI 동반자 로봇으로 눈과 눈썹, 입을 움직여 표정을 짓습니다. 얼굴과 목에 총 10개의 자유도를 적용해 50가지 이상의 표정을 구현합니다. 내장 카메라로 사용자를 추적해 움직임에 맞춰 눈과 고개를 돌릴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에서는 로봇의 표정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조작하거나 새로운 동작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표정을 녹화해 비슷한 얼굴 움직임을 따라 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FR-NIA는 사용자의 목소리와 대화 내용 등을 바탕으로 반응합니다. 회사는 향후 대화 내용과 사용자의 선호를 기억해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화되는 '장기 기억' 기능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