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이 2026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군) 부문 대상을 받았다.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해남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차별화된 SNS 콘텐츠 기획력과 군민 중심의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땅끝에서 피어나는 인공지능(AI) 혁신, 미래를 여는 해남군'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시작 해남의 매력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담아내며 SNS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기존의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난 참신한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들이 직접 카메라 앞에 나서 유행하는 밈과 재치 있는 연출로 군정 소식과 지역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AI 기술과 캐릭터를 접목한 이색적인 홍보도 돋보인다. 해남군 대표 캐릭터 '희망이'와 '땅끝이'를 AI 영상 속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과 시책을 흥미로운 상황극으로 풀어내고 있다. 정책 내용을 단순히 나열하는 대신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재치 있는 연출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군정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군정·복지·행사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는 짧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축제와 관광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는 등 채널별 특성을 살려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잡고 있다.
군민과 여행자의 시선으로 해남을 소개하는 참여형 홍보도 활발하다. '땅끝소리' SNS 기자단과 지역 인플루언서들이 해남 곳곳의 숨은 매력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SNS 이벤트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수상은 해남군 SNS에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누리꾼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군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해남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제작지원 : 해남군청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