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이 오는 24일 경남 사천시 사천에어쇼 행사장에서 '2026 대한민국 우주로버 챌린지'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주로버 챌린지는 우주탐사 저변 확대와 우주탐사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발굴을 목표로 한다. 참가팀은 실제 로버를 구현해 경쟁한다. 로버는 달 표면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고객사의 탑재체를 태우고 임무를 지원하는 용도의 무인 차량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우주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관련 산업 종사자 등 23개팀이 참여했다. 예선에서는 달 표면 임무 수행 로버의 기술 제안서로 경쟁했고, 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팀은 실제 제작한 우주로버로 달 표면 모사 지형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우열을 가린다.
우주청은 이번 대회로 국내 대학생·연구자가 개발한 차세대 우주탐사 로버를 발굴하고, 우주탐사 로버 분야 참여 인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처음 개최되는 우주로버 챌린지 대회는 창의력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도전이 미래 우주탐사를 개척할 인재로 성장하는 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