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텍이 인도 DS센터에서 북미 하이퍼스케일러용 서버 메모리 모듈(RDIMM) 초도 물량 출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북미 고객사의 최종 품질 검증을 거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서버에 탑재될 예정이다.
드림텍은 초도 출하 이후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해 대응할 수준의 물량을 기대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 9월 인도 DS센터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연간 1500만개 이상 메모리 모듈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내년 1분기부터 약 500억원을 추가 투입해 라인 확충에 나선다. 내년 하반기 투자가 완료되면 연간 생산 능력은 5000만개까지 크게 확대된다. 부지는 추가 증설이 가능할 만큼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다.
드림텍은 모바일 전자부품이 사업 주력이다. 2024년 글로벌 톱티어 반도체 기업 메모리 모듈 공급사로 선정되며 메모리 모듈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서버용 RDIMM과 PC용 UDIMM, 노트북용 SoDIMM 등 주요 제품에 대한 승인을 순차 획득해 지난해 11월 인도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대상 제품 출하를 계기로 AI 데이터센터와 서버 시장으로 공급처를 본격 확대한다.
이상재 드림텍 DS사업 부문장은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승인을 거쳐 공급을 시작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DRAM 모듈에 이어 SSD, PSSD 등 제품군을 확장해 메모리 모듈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