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김창수 위스키의 '김포 2026 에디션' 1700병을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포 2026 에디션은 2023년부터 매년 한 차례 출시되는 김창수 위스키 김포 시리즈의 올해 제품이다. 서로 다른 특성의 셰리 캐스크 4종을 조합해 풍미를 냈다. 셰리 캐스크는 스페인산 셰리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으로, 위스키를 숙성하면 과일의 단맛과 말린 과일을 닮은 향 등을 더할 수 있다.
이번 에디션에는 아몬티아도, 올로로소, 모스카텔, 페드로 히메네스 등 4종의 셰리 와인 오크통을 썼다. 드라이하고 깊은 풍미부터 달콤하고 진한 풍미까지 담았고, 김창수 위스키 특유의 은은한 피트 향을 더했다.
물을 타 도수를 조정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이다. 알코올 도수는 52.2%다.
이마트24는 앞서 선보인 김창수 위스키 한정판으로 희소성 있는 위스키에 대한 고객 관심을 확인했다. 지난 6월 이마트24 모바일앱 '보틀오더'로 판매한 '셀레스티얼 시리즈 달(Eclipse)' 에디션은 판매 시작 2분이 채 되지 않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셀레스티얼 시리즈는 달, 목성, 토성 등 천체를 주제로 각 천체의 특징을 위스키 풍미와 연결한 시리즈다. 첫 제품인 달 에디션은 싱글 캐스크 제품으로 296병만 출시했다.
이마트24는 이런 수요를 고려해 올해 김포 2026 에디션 물량을 1700병으로 확보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단일 채널에서 선보이는 김창수 위스키 물량으로는 최대 수준이다.
점포에서는 16일부터, 모바일 앱에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살 수 있다.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끝난다.
이마트24는 2024년 9월 주류 픽업 서비스를 '보틀오더'로 개편하며 주문 가능한 주류를 1000여 종으로 늘렸다. 지난해 11월에는 잭다니엘스와 맥라렌 협업 한정판 위스키를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