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데이, 2026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선정

AI 기반 개인 맞춤형 안티에이징 통합 솔루션 기술 고도화 추진
다중 생체 신호 AI 분석부터 맞춤형 영양 추천·디스펜서 연계까지 통합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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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데이가 개발한 개인 맟춤형 영양 관리 솔루션.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 필리데이(PILLEDAY)는 '2026년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7일 협약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의료·헬스케어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의료 현장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필리데이는 이번 사업에서 '다중 생체 신호 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안티에이징 통합 솔루션'을 과제로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개인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AI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필리데이가 개발을 추진하는 솔루션은 안면 및 지문 기반 PPG, 신체 동작, 인지, 체형, 수면, 활동량, 건강검진 데이터 등 다양한 생체 신호와 건강정보를 AI로 통합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분석 결과는 심혈관(Cardio), 신체기능(Functional), 인지(Cognitive), 신체구성(Body), 회복(Recovery) 등 5개 건강관리 영역으로 구분되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와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방향을 제안하도록 설계된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영양제 선택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영양 섭취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AI 기반 맞춤형 영양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 상태와 복용 약물, 기저질환, 영양성분 중복 여부 등을 고려한 영양 추천 체계를 마련하고, 의료진 검토를 통해 분석 및 추천 과정의 적절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AI 분석 결과를 실제 영양관리 과정과 연결하기 위한 스마트 디스펜서 연계 기술도 고도화한다.

사용자별 QR코드 또는 사용자 코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디스펜서를 연동하고, 개인 맞춤형 영양 추천 결과가 실제 영양제 제공 과정에 정확하게 반영되는지 검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강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 맞춤형 영양 추천, 의료진 검토, 영양제 제공까지 연결되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구현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정확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2024년 설립된 필리데이는 전문의 임상 경험과 기술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을 결합한 의료·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문의가 설계에 참여한 건강관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영양제 조제 시스템 등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필리데이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선정과 협약 체결은 그동안 준비해 온 AI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개인의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실질적인 영양관리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성과 AI 기술을 접목해 개인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의료기관 및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으로 사업화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필리데이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 기반 건강 분석 기술과 맞춤형 영양 추천 시스템, 스마트 디스펜서 연계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필리데이는 씨엔티테크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하고 투자한 기업이다. 씨엔티테크는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후속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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