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산넵코어스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5차 발사에 핵심 항법 장비인 위성항법수신기(GNSS Receiver)와 전용 안테나를 성공적으로 공급·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장비는 3단 상단 전자탑재부(장비단) 및 동체 외피에 장착됐다. 발사 순간 발생하는 극한의 진동과 충격, 초고속·고가속도 및 급격한 온도 변화 속에서도 발사체의 위치·속도·시간(PNT) 정보를 실시간 정밀 측정·전송해 누리호의 안정적인 비행 궤적 추적과 목표 궤도 안착을 지원했다.
덕산넵코어스는 누리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온 핵심 항법 파트너다. 2021년 1차 발사부터 이번 5차 발사까지 누리호의 모든 비행 회차에 위성항법수신기를 연속 공급했다.
회사는 과거 나로호(KSLV-I)에 이어 누리호 전 발사까지 꾸준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덕산넵코어스는 누리호 연속 탑재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 및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 '달궤도 통신항법 위성 개념설계' 정부과제를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우주 탐사 분야로 넓히고 있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는 “1차부터 5차까지 전 발사체에 참여한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향후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저궤도 위성, 차세대 발사체 사업 등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항법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