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남광주 앵커사업단 취업박람회' 28~29일 개최…120여개 기업 참여

‘2026 국제광융합엑스포’와 DJ센터서 병행 개최
한국알프스·오이솔루션 등 현장면접·채용상담
LIG D&A·한화시스템·앰코 등 대기업 채용설명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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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남광주 앵커사업단 취업박람회 포스터.

전남광주앵커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전남광주 앵커사업단 취업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B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2026 국제광융합엑스포(The 24th PHOTONICS KOREA)'와 병행 개최되며 '내일의 일자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기업과 대학, 청년을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취업매칭의 장으로 마련한다.

전남광주 지역기업을 비롯한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직무상담과 채용상담, 현장면접 등을 진행한다. 한국알프스, 오이솔루션, 우리로, 엠피닉스 등 제조·광융합기업뿐 아니라 세계로병원, 문영래정형외과의원,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디오션리조트, 홀리데이인광주호텔, 쿠팡, 시월애헤어수완1호점 등 의료·금융·관광·호텔·유통·서비스 분야 기업까지 참여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대기업 채용설명회도 마련한다. LIG D&A, 한화시스템, 앰코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해 기업별 채용계획과 직무, 인재상, 지원자격, 직무별 필요역량 및 채용절차 등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취업컨설팅과 직무상담, 인공지능(AI) 기반 취업지원, 미래산업 직무체험, 기업-구직자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가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기업과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지역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산·학 협력형 취업박람회로,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미취업 청년 등이 기업과 직접 만나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흥회와 전남광주 앵커사업단은 사전 협의를 거쳐 대학별 학생 수요와 기업 채용수요를 파악하고 기업-학생 간 직무·전공 미스매치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같은 기간 '2026 국제광융합엑스포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한다. 엑스포에서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한 '광반도체 특별관'을 운영하고, 8개국 68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 참가 청년들은 채용정보와 함께 광융합·광반도체 등 미래산업의 최신 기술과 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접할 수 있다.

산업 전시부터 기업 탐색, 직무 이해, 채용상담, 현장면접, 취업연계로 이어지는 취업박람회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에는 우수인재 확보 기회를, 청년에게는 지역 일자리와 미래산업을 함께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신걸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120여 개 기업과 지역 대학, 청년이 한자리에서 만나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청년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국제광융합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청년들이 현재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광융합·반도체·방산·AI 등 미래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직무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일회성 취업박람회에 그치지 않고 전남광주 앵커사업단과 기업, 대학이 함께 지역 인재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학 협력 취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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