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지하철 2ㆍ5호선 전동차 내 신종 사기 수법 경고 포스터 게재

ICT 전문기업 데이터유니버스(대표 강원석)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대국민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편성 및 액자광고를 통해 진행되며 경찰청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농협콕뱅크,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안랩, 이스트시큐리티가 함께 뜻을 모았다.
하반기 캠페인은 달라진 금융사기 유형을 반영했다. 경찰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725억 원으로 전년 동기(5,334억 원) 대비 약 49% 감소했다. 반면 고수익 보장 투자 리딩방 사기,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등 신종 스캠 피해액은 같은 기간 3,491억 원에서 4,643억 원으로 약 33% 늘었다. 금융사기의 중심축이 보이스피싱에서 신종 스캠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데이터유니버스는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고수익 보장 투자 리딩방 사기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등 3가지 수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포스터를 제작해 전동차 내부에 게재한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영상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자체적으로 제작한 최신 사기 수법과 대응 요령을 담은 예방 영상을 '스마트피싱보호' 인스타그램과 '데이터유니버스' 유튜브 채널에 매주 2편씩 공개해 피해 예방에 일조할 예정이다.
캠페인 확산을 위한 SNS 공유 이벤트도 병행한다. 지하철 캠페인 인증샷은 물론 캠페인 포스터나 캠페인 영상을 공유해도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11명에게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피싱보호 홈페이지나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범정부 차원의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는 줄고 있지만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 리딩방에 끌어들이거나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대리 구매를 요청하는 등 신종 스캠이 일상 곳곳을 노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행하는 범죄 수법을 신속히 분석해 대국민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유니버스는 2023년부터 매년 지하철 예방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 진행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스마트피싱보호'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