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이노베이션, DR콩고 이어 짐바브웨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아프리카 두 번째 사업 확장

Photo Image
렉스이노베이션 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이미지.

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민)은 전남테크노파크의 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해외사업 지원에 선정돼 짐바브웨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 이은 아프리카 두 번째 사업 확장이다.

이번 사업은 짐바브웨의 기존 관개·수자원 관리용 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가능성을 조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기반시설을 활용해 현지 전력 공급 개선과 연계할 사업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마뉴치댐, 만지렌지댐, 루티댐 등 세 곳이다. 제안받은 소수력발전 용량은 총 3.71㎿로, 현지 조사와 기술 검토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다. 세 후보지의 수자원 여건, 발전 가능성, 전력 수요와 사업성을 비교해 후속 추진에 적합한 우선사업 1건을 선별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렉스이노베이션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고, 후속 타당성조사와 공적개발원조(ODA), 녹색기후기금(GCF) 등 개발협력·기후금융 연계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렉스이노베이션은 DR콩고에서 재생에너지와 농업 가치사슬 강화를 연계한 GCF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현지 사업 협의와 개발 여건 조사 경험을 짐바브웨에 활용하고, 국가별 전력·수자원 환경에 맞춰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의 전력-가스 전환(P2G) 전력원격감시제어시스템(SCADA)·에너지관리시스템(EMS)P2G SCADA EMS 기술을 이전받아 설립된 연구소기업인 렉스이노베이션은 재생에너지 운영·관리 역량과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짐바브웨 사업에서는 후보지 비교와 우선사업 선정을 통해 후속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