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물병원 진료·백신 기록 한눈에 보는 '펫수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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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물병원 플레이스 '펫수첩'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반려동물 진료 이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플레이스에서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내원 이력과 주요 관리 정보를 확인하는 '펫수첩' 기능을 베타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물병원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펫수첩'은 최근 3년간의 동물병원 방문 일자와 병원명, 진료·백신 구분, 진단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도록 한 서비스다. 보호자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진료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한다.

반려동물이 여러 마리이면 동물별 필터로 각각 진료 이력을 나눠 볼 수 있다. 병원명을 선택하면 해당 병원의 플레이스 페이지로 연결돼 진료 예약 등 후속 절차도 진행할 수 있다.

이용자가 네이버 예약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면 펫수첩의 해당 동물병원 내역에는 '예약 내역', '리뷰 쓰기', '다시 예약' 버튼도 함께 노출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지난 예약 내용과 자신이 남긴 리뷰를 확인하고 같은 병원을 다시 예약할 수 있다.

동물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업 인투씨엔에스의 인공지능(AI)이 진료 내역을 바탕으로 주요 관리 정보를 요약하는 'AI 리포트'도 제공한다.

AI 리포트는 반려동물의 '컨디션', '약 챙기기', '홈케어' 등으로 구성된다. 요약 정보와 세부 진료 내역 전문을 함께 제공한다.

네이버는 펫수첩 출시 초기에는 인투씨엔에스 솔루션을 활용 중인 동물병원 정보를 우선 연동한다. 향후 다른 EMR 솔루션을 사용하는 동물병원으로 연동 범위를 확대한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기획 리더는 “펫수첩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병원을 탐색하는 것을 넘어 진료 이력까지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선보인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보호자와 동물병원 의견을 반영해 동물병원 이용 전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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