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독일 오토메카니카서 '대구 공동관' 운영… 600만 유로 상담 성과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는 대구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독일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서 'KNU-DAEGU 앵커 공동관'을 운영하고, 600만 유로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부터 미래모빌리티, 전자시스템 등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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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의 'KNU-DAEGU 앵커 공동관' 모습

'KNU-DAEGU 앵커 공동관에는 지역 모빌리티 기업인 성일, 워시뱅크, 루타스, 이모션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전기차 진단 솔루션을 비롯해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 IoT 개러지 세차장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HMI 단말기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의 밀착 비즈니스 지원 속에서 총 89건의 수출 상담과 602만 3000유로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며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임종화 성일 상무는 “확보한 바이어를 기반으로 현지 대리점·파트너십을 정식 계약으로 전환하고, 유럽 유통망 구축을 통해 독일을 1차 거점으로 시작해 프랑스, 네덜란드, 북유럽까지 순차적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덕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구 기업들이 세계 자동차 부품 산업의 현장에서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앵커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와 산학협력 역량을 지역 기업과 연결해 기술이 사업이 되고, 사업이 세계 시장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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