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교육부터 기업 멘토링·프로젝트까지' 채용 연계로 인기 높아…이티에듀 2기 참가자 모집, 1인 최대 115만원 수당지급

미취업 청년 대상 피지컬AI 직무 훈련 및 진로 탐색 기획가 제공된다. 인공지능(AI)과 로봇·센서·제어 기술이 결합한 '피지컬AI'가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미취업자에게 각광받는 영역으로 떠올랐다.

이티에듀는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의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주관기관으로 '청년 피지컬AI 일경험 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피지컬AI협회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2기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청년일경험포털이나 껌이지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공고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으로 총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활동 내용에 따라 수당을 1인 최대 115만원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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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듀가 진행한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1기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2기 운영은 9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트랙은 크게 기초와 심화로 구분됐다. 기초트랙은 60명, 심화 트랙은 20명을 모집한다. 1기 운영 과정에서 비전공자와 AI·SW 입문자 신청이 많아 2기에는 기초트랙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

기초트랙은 입문자 누구나 쉽게 피지컬AI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전공자나 기초 학습자, 직무전환 희망자 등 피지컬AI 분야를 처음 접하는 청년들도 쉽게 학습할 수 있다. 심화트랙은 관련분야 전공자 대상으로 AI 비전, 엣지AI, 시스템연동, 개념검증(PoC)설계 등 기업 과제 수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두 트랙 모두 직무훈련 교육은 물론, 현직자 특강, 기업과제 프로젝트, 멘토링, 기업탐방, 취업지원 등 전방위 지원체계로 학습효과와 취업성공률을 높였다.

교육은 기초·심화 각 200시간으로 △교육 오리엔테이션 △피지컬AI 직무훈련(온라인) △현직자 특강(직무 및 취업과정, 로드맵 소개) △기업과제 오리엔테이션 △기업과제 기반 프로젝트(온·오프라인) △기업 멘토링(프로젝트 과제 점검 및 피드백) △기업 탐방(피지컬AI기업) △성과공유회(우수 프로젝트 발표, 전시, 취업 상담 등) 등으로 구성됐다.

이티에듀는 단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아닌 ESG 실천형 사회공헌 모델로 마련했다.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AI·SW 교육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이 청년의 직무 격차 완화와 신산업 진입을 직접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했다. 취업애로청년과 직무전환 희망자 등 다양한 청년층 대상 기업 과제와 멘토링으로 미래인재를 발굴해 민·관 협업 기반 사회적 가치창출 모델로 주목 받는다.

1기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현업 전문가 강의를 통해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 중심의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를 통해 이론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팀원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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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듀가 진행한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1기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 다른 1기 참여자는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 채우기 어려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들이나 팀단위의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며 “특히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이론과 실전 간극을 좁히고 싶은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선민 이티에듀 사업부문대표는 “2기에서는 1기 참여 수요를 반영해 비전공자와 AI·SW 입문자도 피지컬AI 분야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기초 트랙을 확대하고, 심화 트랙은 기업 과제 수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고도화 했다”며 “직무훈련부터 기업 과제 기반 프로젝트, 현직자 멘토링, 기업탐방, 취업지원까지 이어지는 단계형 일경험을 통해 참여 청년들이 수준별 맞춤형으로 역량을 높이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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