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은 한국오가논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의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코프로모션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보령은 올해 8월 1일부터 아토젯의 국내 유통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의 협력 범위가 영업과 마케팅 전 영역으로 확대됐다.
아토젯은 총 4가지 용량 라인업을 갖춘 대표적인 지질강하복합제다. 특히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중 유일하게 최대 용량 조합인 10·80mg(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 옵션을 제공해 초고위험군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BETTER' 연구를 통해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목표치 달성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보령은 자체 개발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제품군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분야에서 축적한 영업 역량과 전국 병·의원 네트워크를 아토젯 판매에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영업 일선의 강점을 최대한 앞세워 아토젯이 더 많은 의료진에게 선택받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도록 하고, 이를 발판으로 이상지질혈증 시장에서 보령의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에 최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더 많은 환자가 꾸준히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35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실적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9억원(8.7%), 영업이익은 77억원(2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1992억원으로 151억원(8.2%)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