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학생창업기업 '모드어스 스튜디오', 생성형 AI 영상으로 주요 공모전 잇따라 수상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재학생들이 설립한 학생창업기업 '모드어스 스튜디오(대표 한상범)'가 '제12회 신한 29초 영화제' 광고 부문 대상을 비롯해 주요 공모전을 석권하며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Photo Image
'제12회 신한 29초 영화제'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본능의 소리는 참지말고 땡겨요!' 캡쳐 화면

모드어스 스튜디오는 한상범(통계학과), 고민재(사회학과), 박수현(디자인학과) 학생 등 경북대 재학생들이 주축이 돼 2025년 창업한 AI 영상 프로덕션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AI 기반 영상 제작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모드어스 스튜디오는 지난 7월 463편이 출품된 '제12회 신한 29초 영화제' 광고 부문에서 대상(작품명: '본능의 소리는 참지말고 땡겨요!')을 차지한 데 이어, 최근에는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GAMFF)' 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주요 공모전에서 최고 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26 굿컴퍼니 스타트업 대상'에서도 AI 크리에이티브 영상 제작 부문 'Good Start-up Award(굿-스타트업대상)'을 품에 안았으며, 글로벌 AI 어워즈인 '크로마 어워즈(Chroma Awards)'에서는 대구지역 유일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모드어스 스튜디오는 기획부터 생성·편집·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AI 기술로 효율화하는 자체 워크플로우를 구축 중이다. 향후 기업 맞춤형 AI 영상 솔루션 개발과 교육·컨설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상범 대표는 “대구에서 AI를 통해 새로운 혁신과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싶다. AI를 가장 잘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대구·경북의 대표 젊은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