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CE Fair] 민형배 시장 “새로운 작품·사람·아이디어들이 만나고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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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CE Fair' 개막식.

국내·외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6 에이스페어(ACE Fair)'가 10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베션센터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3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관광공사가 주최한 올해 전시회의 주제는 '하나의 콘텐츠, 무한한 세계로 확장(ONE CONTENT, MANY WORLDS)'으로 방송·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게임, 웹툰, 실감콘텐츠(XR), 인공지능(AI) 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ACE Fair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양 지역의 콘텐츠산업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즘 세계는 K-콘텐츠의 다음 작품, 다음 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의 작품이 또 다른 산업과 시장을 여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 통합을 기념하는 애니메이션 기획관과 디즈니 특별관, 역대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페어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ACE Fair 곳곳에서 새로운 작품과 사람, 아이디어들이 만나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정상 에이스페어 추진위원장은 “지난 21년간 에이스페어는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 모으고 기업과 기업, 국내와 해외를 연결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콘텐츠 생태계를 연결하고 하나의 콘텐츠를 새로운 IP와 산업 세계로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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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CE Fair' 개막식..

올해 행사는 세계 29개국 400여개사(540여개 부스)가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 250여명이 집결해 수출·투자 상담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진행한다.

전남광주 통합의 의미를 담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남광주 통합 애니메이션 특별관'에서는 지역 콘텐츠기업이 참여해 지역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동 전시하고, 통합특별시가 제시할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과 비전을 입증했다.

순천대학교 등 지역9개 대학 앵커사업단(옛RIES사업단)이 참여하는 공동관에서는 대학별 특화 콘텐츠와 교육 성과를 전시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수출·투자 상담회참관 등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디즈니 리즈(Disney Reads): 스토리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순간들' 에서는 '전남광주에서 떠나는 디즈니 여행'을 주제로 '미키와 친구들', '곰돌이 푸', '토이 스토리5', '겨울왕국2' 등 세계적인 캐릭터와 작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디즈니 도서 리딩존을 선보였다.

ACE Fair는 200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33개국 400개사가 참여해 4억2382만 달러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4만686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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