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티, 에이아이웍스와 MOU 체결…“AI 기반 반도체 신뢰성 검증 혁신”

AI 기술 접목해 시험·분석 프로세스 자동화…불량 원인 조기 예측 및 정밀도 향상
우주·항공·국방·자동차 등 '고신뢰성' 타깃 공동 사업화 및 통합 검증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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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복 에이아이웍스 본부장, 채영민 〃 팀장, 최병정 〃 전무, 윤석원 〃 대표, 이규복 큐알티 대표, 김홍섭 〃 상무, 김기석 〃 부사장, 김상열 〃 수석연구원(왼쪽부터)이 기념 촬영했다.

반도체 신뢰성 평가 및 종합 분석 전문 기업 큐알티(대표 이규복)는 AI 데이터·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아이웍스(대표 윤석원)와 'AI 기반 반도체 테스트·분석·검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신뢰성 검증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시험 및 분석 효율성과 정밀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시험 과정에서 축적되는 대규모 로그 데이터와 불량 분석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학습하게 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는 지능형 검증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테스트·분석 데이터 기반 AI 모델 개발 △테스트 결과 이상 탐지 및 불량 원인 추정·예측 △신뢰성 평가 프로세스 자동화 △고신뢰성 산업 분야 공동 개념검증(PoC)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자율주행, 우주산업, 데이터센터 등의 성장으로 고신뢰성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40년 이상 축적된 큐알티의 하드웨어(HW) 신뢰성 평가 역량에 에이아이웍스의 소프트웨어(SW) AI 자동화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됨에 따라, 반도체 품질과 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규복 큐알티 대표는 “AI 반도체 시대에는 시험·분석 속도와 정밀도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큐알티의 평가 기술과 에이아이웍스 AI 역량을 결합해 우주·항공·국방 등 고신뢰성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원 에이아이웍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AI 신뢰성 검증 역량을 SW를 넘어 실제 반도체와 물리 환경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큐알티와 함께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 산업에서 완벽히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검증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동 PoC와 실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고객 대상 공동 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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