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님과 함께하는 한양여대 구성원 타운홀 미팅 개최…'함께 이야기하고,함께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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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자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정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한양여자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대학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정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바꾸다' 라는 주제로 총장 인사말, 대학 핵심 성과 공유, 구성원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학생의 배움과 진로, 교육·복지 환경에 직접 연결되는 성과를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학은 2026학년도에 정부재정지원사업 6건을 수행하며 교육혁신과 진로·취업 지원의 기반을 강화했고, 해외취업 프로그램에는 누적 522명이 참여해 취업률 95.4%를 기록해 서울 소재 전문대학 가운데 해외취업자 수 1위의 성과를 거뒀음을 밝혔다.

대학 규제혁신, 혁신지원사업, 캡스톤디자인 등 분야에서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AI 기반 교육혁신 현황도 공유됐다. 한양여대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습과 전공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멀티 AI 플랫폼을 운영하고 AI 융합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전공 교육과정의 AI 전환율 20.8%, 재학생 AI 교양 교과목 이수율 26%를 기록했으며, AI-JIN 인재 317명을 양성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환경 개선 성과도 소개됐다.

학과별 강의실·실습실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과 본관 강의실 일체형 책걸상 교체를 추진했다. 행원스퀘어 내 식사공간 조성, 학생 휴게공간 리클라이너 소파 설치, 복지매장 다양화 등을 통해 캠퍼스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학생식당 이용 정책 변경 이후 교내 취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질문에 대해 김지영 학생부처장은 학술정보원 및 사무처와 협의해 도서관 3층, 정보문화관 로비, 각 층 엘리베이터 앞 공간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취식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다만 소방법 등 관련 규정과 청결·청소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유전공학과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학점 인정에 대한 질문에 김승종 교육혁신처장은 자유전공학과의 전공 탐색 및 학점 인정 기준에 대해 학과장과 관련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충분히 안내해 왔음을 답변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강신청과 전공 선택 과정에서 관련 기준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혁신지원사업 모니터링단과 같은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요청에 대해 김송이 기획처장은 대학혁신팀이 학생 참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인 혁신지원사업단 'HYWU 혁신 Solver'를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대학의 사업과 변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사용률이 낮은 학과실을 스터디룸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김지영 학생부처장은 도서관 지하 1층 공간을 오픈형 스터디룸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입문 제거와 테이블·의자 설치, 소방법 등 관련 법령을 확인한 뒤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순찰과 외부인 출입 등 안전관리 문제를 고려할 때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세리 총장은 대학의 모든 부서가 학생의 성장과 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 학생들이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기를 당부했다. 취업은 생존과 꿈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한양여대인으로서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달라고 강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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