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니트웨어 브랜드 비알트(VIALT) 캐시미어가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유통 채널과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알트 캐시미어는 신세계 TV쇼핑을 통해 26FW 컬렉션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18일부터 서울과 대구에서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알트는 몽골에서 20년 이상 거주한 창업자 2명이 현지 캐시미어 산업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선보인 브랜드다.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알타이 캐시미어(Altai Cashmere)'를 인수하고 원사 가공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프리미엄 니트웨어 시장에 진출했다.
2024년 현대홈쇼핑을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 비알트는 당시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드뮤어룩과 100% 캐시미어 제품을 앞세워 초기 시장을 공략했다.
온라인 중심으로 시작한 판매 채널도 오프라인으로 넓혔다. 비알트는 2024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을 중심으로 총 12차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백화점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26FW 시즌에는 판매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한다. 신세계 TV쇼핑을 통한 컬렉션 판매와 함께 별도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운영한다.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프라인 전용 고급 제품군인 '수피리어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제품별 소재 전략도 다변화한다. 몽골과 내몽골, 일본 등 특정 산지에 한정하지 않고 디자인과 제품 특성에 적합한 프리미엄 원사를 선별해 활용할 계획이다.
비알트는 오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5층 '팝업스튜디오 A'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3층에서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운영한다.
팝업 행사에는 비알트 캐시미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엄채영 아나운서가 참석해 26FW 컬렉션과 캐시미어 스타일링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창호 비알트 캐시미어 대표는 “2024년 론칭 이후 100% 캐시미어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해왔다”며 “서울·대구 동시 팝업과 신세계와의 협업을 계기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니트웨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