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지방행정을 만나면…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시민 수용 해법 모색

11일 연구협력 포럼…AI 행정 변화 과제 논의
포럼 앞서 지방행정 혁신·지역산업 업무협약 체결

Photo Image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이 인공지능(AI)의 지방행정 도입 과정에서 필요한 시민 수용성과 조직 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연다.

융기원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과 오는 11일 오후 연구원 컨퍼런스룸2에서 'AI와 지방행정의 융합-기술에서 수용으로, 수용에서 전환으로'를 주제로 '2026 하반기 AICT 연구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세 차례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를 통해 AI 기반 정책·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AI 도입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조직·업무 방식 변화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포럼에 앞서 두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지방행정 혁신 및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계기로 지방정부와 지역산업의 AI 활용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럼은 김연상 원장의 환영사와 육동일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주희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은 'AI 시대 지방정부의 전환: 시민의 정책 수용성과 지방정부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필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규칙과 현실 사이: 알고리즘 에너지 거버넌스의 시민 수용성'을 발표하고, 최승현 융기원 선임연구원은 'AI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AI가 조직과 업무 수행 방식에 미치는 변화를 짚는다.

패널 토의는 이소영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주제 발표자들과 황정윤 박사, 송규원 센터장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지방행정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시민 수용성과 조직 전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AI를 지방행정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시민 수용성과 조직 변화 과제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라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협력해 지방정부와 지역산업의 AI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