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닥이 돌봄에 교육을 결합한 2세대 웰니스 데이케어 브랜드 '케어닥 어르신돌봄학교'를 출시하고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첫 직영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어르신돌봄학교는 기존 데이케어센터의 돌봄 기능에 신체·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 케어, 사회적 교류 및 학습 프로그램 등을 결합한 모델이다. 케어닥은 이를 '프리미엄 노년학교'로 규정하고 단순 보호 중심의 돌봄에서 능동적인 일상과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차별화했다.
마포직영센터는 정원 50명 규모로 2개 층, 총 140평 규모다. 일상생활에서 신체·인지·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케어닥은 첫 직영점을 향후 가맹 확대를 위한 운영·공간 표준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 기능과 인지 기능 향상, 정서 만족 등을 목표로 구성했다. 공간도 이용자의 활동과 참여를 고려해 설계했다. 운동 공간에는 일반 보행 트랙과 발바닥 지압 코스, 재활 계단 등을 마련했으며 자연광을 활용한 하늘 조명과 초지향성 스피커 등을 적용했다.
시니어하우징 디자인연구소가 직접 개발한 시니어 특화 가구도 배치했다. 손잡이 각도와 재질, 다리 각도 등을 이용자의 신체 특성에 맞춰 설계하고 붙박이 좌석 하부와 벽면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보호자의 이용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송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어닥은 마포직영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고령자가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이어가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IP)' 기반의 돌봄 거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어르신돌봄학교 브랜드를 확대한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노년층이 일상 속 돌봄을 넘어 배움과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2세대 데이케어 공간을 만들고자 어르신돌봄학교를 선보였다”며 “시니어 생애주기별 돌봄을 연결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닥은 돌봄 매칭, 방문요양, 시니어하우징 등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전문 돌봄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데이터 및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부터 집, 시설까지 돌봄의 모든 순간을 분절 없이 연결하며 국내 돌봄 시장의 고도화 및 표준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누적 거래액 4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