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온기로 밝힌 의료의 내일…아주대의료원, 미래 청사진 함께 공유

후원 성과 공유…진료·연구·교육 확충 방향 제시
과천·평택병원과 본원 신관 등 건립 구상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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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이 4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아주대의료원 내일을 함께 여는 밤-WE LEAD TOMORROW'를 개최했다. 아주대의료원 제공.

아주대의료원이 기부자와 의료원 관계자 등 250명과 후원 성과를 돌아보고 진료·연구·교육 분야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4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아주대의료원 내일을 함께 여는 밤-WE LEAD TOMORROW'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윤영석·김효철·김요셉·최성규·이희성·이삼구 공동위원장과 위원, 주요 기부자, 한상욱 의료원장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WE LEAD TOMORROW'는 기부자와 함께 의료원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은 발전기금 캠페인 슬로건이다. 의료원은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자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환영과 만남, 비전 공유, 내일을 향한 약속 등 3부로 진행됐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비전 공유 순서에서 진료·연구·교육 분야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과천·평택 아주대병원과 본원 신관·교육연구동 건립 구상을 소개했다.

아주대의료원은 2024년 아주대병원 신관을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5만6120㎡ 규모로 짓고 공공정책병상 275개를 확보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완공 목표는 2029년이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본원은 1465병상,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300병상 규모로 확대된다.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는 지역사회 인사들이 아주대의료원의 공공적 역할을 알리고 모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후원 조직이다.

윤영석 공동위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사립대학병원임에도 필수·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행사가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료원의 가능성과 미래를 믿고 함께해 준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이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며 “진료·연구·교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보내준 뜻과 기대에 더 큰 도약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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