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F-셀리턴, '모두의기부' 5000건 매칭…청년·아동 자립 지원

시민 1000원 기부에 기업 기금 1000원 매칭
셀리턴 500만원 출연…최소 1000만원 후원 효과
비영리단체·청년 창업팀 자립 기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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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인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이사장(왼쪽)이 김일수 셀리턴 대표와 지난 3일 인천 셀리턴 본사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자립 매칭 기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재단법인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GEF)이 셀리턴과 손잡고 시민의 소액 기부에 기업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 방식으로 청년과 아동 등의 자립 지원에 나선다. 셀리턴이 GEF의 공익 기부 솔루션 '모두의기부'에 500만원을 출연해 시민 후원 5000건에 1000원씩 1대1로 매칭하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인천 셀리턴 본사에서 박정인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이사장과 김일수 셀리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기부 자립 매칭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후원금은 '모두의기부'에 참여하는 비영리단체와 청년 창업팀을 지원하는 '1대1 자립 매칭 펀드' 재원으로 사용된다.

시민이 참여팀에 후원할 때마다 셀리턴이 마련한 기금에서 1000원이 추가로 매칭되는 구조다. 시민이 1000원을 기부하면 기업 후원금 1000원이 더해져 최소 2000원의 후원 효과가 발생한다. 셀리턴이 출연한 500만원은 시민 후원 5000건과 결합해 최소 1000만원 규모의 자립 지원 재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

셀리턴은 이번 후원에 회사가 강조해 온 '세포 중심(Cell-centric)' 철학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작은 단위인 세포의 자립이 신체의 활력을 만드는 것처럼 청년과 아동의 홀로서기를 지원해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김일수 셀리턴 대표는 “세포 하나하나가 에너지를 발산할 때 몸이 건강해지듯, 청년과 아동의 기초 체력이 단단해져야 건강한 사회가 완성된다”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 속 작은 나눔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인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이사장은 “일방적인 시혜성 지원을 넘어 현장이 스스로 설 수 있는 자립 기초체력을 기르는 데 뜻을 함께해 준 셀리턴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1000원 참여와 셀리턴의 매칭 기금이 만나 현장에 건강한 자립의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기부'는 하루 1000원의 소액 후원을 기반으로 후원자와 참여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지 기반을 구축하는 상설 자립 지원 솔루션이다.

특히 후원금을 받는 단체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 데이터 자동 검인과 클린 정산 카드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영수증 처리와 사후 보고 등에 투입되는 업무를 줄여 비영리단체와 청년 창업팀 등이 현장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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