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 실거래 빅데이터 학습 AI와 독자적 분석 로직 결합…필지별 가치 분석 지원
- 개발사업 의사결정 지원 강화…연내 고객 대상 서비스 출시 목표

토지 개발 전문기업 스마트팜센터가 AI 기반 토지 분석·개발 플랫폼 '토지프로(Tojipro)'의 신규 기능인 '토지 AI 가치분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데이터 학습과 분석 로직 고도화를 마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연내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토지 AI 가치분석은 방대한 토지 실거래 데이터를 학습한 토지프로 AI와 스마트팜센터의 독자적인 분석 로직을 결합해 개별 필지의 가치를 분석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분석할 토지를 선택하면 AI가 축적된 실거래 데이터와 해당 필지가 가진 다양한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토지 매입이나 개발사업을 기획·시행·검토하는 사용자는 기존 토지프로에서 제공하는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에 더해 토지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추가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토지는 정형화된 부동산과 달리 같은 지역에 위치하더라도 면적과 형상, 입지, 이용 여건 등 개별 필지의 조건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 스마트팜센터는 이러한 특성을 분석 과정에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실거래 데이터에 대한 AI 학습을 확대하고, 필지별 특성을 분석하는 자체 로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스마트팜센터는 이번 기능을 통해 토지 매입이나 개발사업을 검토하는 사용자가 다양한 데이터를 토대로 토지 가치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토지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 거래 사례와 개별 토지 정보를 각각 찾아 비교해야 했다면, 토지프로에서는 AI 분석 결과를 활용해 관심 필지를 보다 간편하게 검토하고 사업 초기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AI 가치분석 결과를 토지프로의 토지 분석 및 사업 검토 기능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용자가 단순히 토지 정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심 토지의 특성과 가치, 개발 가능성, 사업성을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토지프로는 다양한 토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필지의 입지와 규제사항 등을 분석하고, 사용자가 계획하는 개발사업의 설계와 사업성 검토를 지원하는 AI 기반 토지 분석·개발 플랫폼이다. 스마트팜센터는 토지 분석부터 시설 설계, 사업성 검토까지 개발사업의 주요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가 계획한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시설을 배치하고 사업계획을 시각화하는 등 개발사업 검토에 필요한 AI 기반 기능을 순차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토지 AI 가치분석 역시 이러한 기술 확장의 일환으로, 토지 자체에 대한 데이터 분석 영역을 강화해 토지 선정부터 개발계획 수립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팜센터 관계자는 “토지는 개별 필지마다 조건이 다르고 고려해야 할 정보가 많아 사용자가 여러 데이터를 직접 비교해 가치를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방대한 실거래 데이터와 토지프로의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관심 토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토지프로 고객에게 해당 기능을 선보이고, 향후 토지 분석과 개발사업 검토 전반에서 AI가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팜센터는 스마트팜 및 복합단지 개발 전문기업으로, 비즈니스 설계부터 개발에 필요한 기술·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서 프로젝트관리(PM)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