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유치원·초등생 무료 'KRS' 독서 진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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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KRS(Korea Reading System) 홈페이지에서 전국 유치원·초등생 대상 무료 독서 진단 캠페인을 시작한다.

KRS 진단 검사는 웅진씽크빅 맞춤형 독서 성장 솔루션 KRS가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다. 아이 독서력과 기질·취향 등 세 영역을 종합 분석한다. 학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유·초등생이면 누구나 KRS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영역별로 종합한 맞춤 리포트 형태로 제공된다.

진단 검사는 독서력, 기질, 취향 세 영역을 순차 측정한다. 첫 진단은 책의 일부를 읽을 수 있게 제공하고, 읽은 내용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독서력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어휘 난이도, 문장구조 복잡도, 토픽 명확성, 일관성, 배경지식, 사고력 도구어 등 지표로 읽기 역량을 살핀다.

기질 진단은 아이가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됐다. 책을 읽을 때 나타나는 동기, 태도, 정서반응 등 심리적 특성을 분석한다. 독서 기질은 책을 잘 읽게 하는 독서 교육 방향성을 수립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또 취향 진단에서는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장르와 관심사, 선호 요소를 파악한다. 진단 체계의 교육 가치와 이론 타당성은 문해력 분야 권위자인 조병영 한양대 교수가 감수했다.

진단을 마치면 세 영역의 결과를 종합한 리포트가 제공된다. 독서력 결과에 따라 아이는 1~12단계 읽기 레벨에 배정된다. 어휘력과 추론적이해, 창의적 적용 등 5개 영역별 강점과 보완점이 함께 제시된다.

기질은 '직관적 행동파' 등 8가지 독서 페르소나로 분류되고, 유형별 독서 몰입도를 높이는 코칭 가이드가 제공된다. 취향은 30개 이상 카테고리로 선호 독서 키워드로 도출돼 아이가 선호하는 책을 추천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KRS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아이가 자신의 독서 출발점을 찾는 것”이라며 “진단으로 아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책을 발견하고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 진단을 토대로 책을 단순히 많이 읽는 것에서 나아가 제대로 이해하고 끝까지 읽는 성공 경험을 쌓아 문해력 발달을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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