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기반 교육·기업·사회 혁신에 탁월한 역할과 성과를 내온 우리사회 AX(AI 전환) 선도자들이 'ICT(정보통신기술) 어워드코리아'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6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ICT 어워드코리아 2026' 시상식을 개최하고, 학생과 대학, 기업·기관이 함께하는 과학기술·AI혁신 모델 공유의 장을 열었다.
초·중·고 학생부 시상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과 소프트웨어(SW), AI를 단순 반복 학습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활과 사회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AI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올해 신설·확대된 대학부에선 전국 28개 대학이 참여해 AI시대 청년 세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수상 대학생들은 안전, 복지, 교육, 환경, 건강, 생활 편의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AI와 데이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기업·기관 부문에선 AI와 디지털 혁신기술이 실제 산업과 서비스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앱(애플리케이션)·웹사이트, 디지털 경험 혁신, 디지털 브랜딩, 퍼포먼스 마케팅, AX 혁신 및 솔루션 등에서 총 211개 프로젝트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로써 올해 ICT 어워드코리아는 '초·중·고교 과학문화 → 대학 AI 연구개발 → 기업 AX 혁신'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성장사다리를 체계화하고 구체화했다는 평이다.
정보과학진흥협회는 앞으로 학생부와 대학부의 우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육·연구·창업·산학협력으로 연결하고, 기업의 기술 및 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과학기술 기반 AX 선순환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진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이사장은 “과학문화는 단순히 과학을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면서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기업의 AX 혁신과 새로운 산업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추경애 기자 kech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