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인재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ICT 챌린지 2026' 진행 결과 우승팀은 포항공대 등 16개팀이 수상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협의회)와 함께 'ICT 챌린지 2026' 시상식을 열고 ICT 석·박사 수상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ITRC,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ICT명품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생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각자 전공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ICT 연구 아이디어로 기술성과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을 경쟁한다.
'연구실의 아이디어가 모두의 혁신으로'를 주제로 올해 8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39개 대학, 84개 센터에서 총 206개팀이 참가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율주행, 6G, 바이오헬스, 사이버보안, 반도체, 농업 AI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예선 심사 결과, 본 대회에는 32개팀이 진출했으며 약 3주간 KT와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등 후원기업 재직자의 멘토링과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를 거쳐 최종 결선평가가 진행됐다.
총 16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InteractX팀(포항공대)이 우승했다. 사용자별 상이한 손가락 움직임을 AI가 분석·보정해 가상·증강현실(VR·AR)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문자 입력이 가능한 웨어러블 타이핑 기술을 구현한 게 주효했다.
또 인하EYE(인하대), CVML(아주대), 선제통감(한국과학기술원), BiNeAI(고려대 세종)팀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팀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7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5팀은 IITP 원장상으로 연말 중국 하이테크페어(CHTF 2026)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상을 수상한 6개팀에는 팀당 15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ICT 챌린지는 청년 연구자들의 참신한 연구현장 아이디어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시장 파급력을 가진 연구성과로 발전하는 혁신 도전의 장”이라며 “청년 연구자들이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성장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