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문턱 없는 집 조성 위해 6000만원 기부

Photo Image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애큐온 호프 온(Hope On)! 배리어프리홈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조남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이동 약자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 60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동 약자들 주거 내 물리적 장벽을 없애고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어르신 낙상 사고 54.6%가 자택 내부에서 발생하며, 문턱과 욕실 단차, 미끄러운 바닥 등이 주요 원인이다.

기존 공공 주거 환경 지원사업만으로는 모든 가구를 아우르기 힘든 만큼, 양사는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 약자를 위해 올해 이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내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보호 어르신 등 이동 약자 50가구다. 가구별 현장실사를 거쳐 문턱과 단차를 없애고 안전 손잡이를 달거나 바닥에 미끄럼방지 시공을 더하는 등 낙상 위험 요인을 개선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상자 발굴부터 현장실사, 시공, 사후 점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여러 협업 기관과 전문가가 역할을 나눠 맡는 민관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양사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턱을 허물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사회적 인식이나 제도적 장벽을 낮추는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가구별 상황에 맞는 시공으로 이동 약자들 낙상 위험을 낮춰 나가겠다”며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동 약자가 마주하는 생활상 어려움을 하나씩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지원 가구 선정 과정에서 개선이 시급한 곳이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 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조남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동 약자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뜻을 함께해 주신 것은 지역사회에 매우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일상 불안을 덜고 자립적인 삶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 놓치면 아쉬운 정보AD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