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으로 모인 AI 기술·수요기업…'AI 서밋 서울 &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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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 엑스포'에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무협 제공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술기업과 수요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이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6(AISE)'이 19일 개막했다.

한국무역협회(KITA)와 코엑스, DMK글로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와 전시를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AI 비즈니스 전문 행사다.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7개국 118개사가 307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참가 기업 수는 전년 대비 66.2% 급증했다. 사전등록 참관객도 5배 가까이 늘어 총 2만5000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어도비,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올해 신설된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존을 통해 글로벌 로봇 기업의 '피지컬 AI' 기술도 대거 공개됐다.

수요기업과의 B2B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무협은 'AI 비즈니스 커넥팅'을 통해 기술기업과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 간 200건의 1대 1 상담을 주선하고,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도 제공했다. 컨퍼런스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조·금융 AI 도입과 AI 에이전트 등을 주제로 총 69개 세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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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는 코엑스, DMK글로벌과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서밋 서울 & 엑스포'를 개최했다. 무협 제공

정희철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으로 도약하려면 기술기업과 산업 수요기업이 직접 만나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플랫폼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국내 기업의 AI 비즈니스 확장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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