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9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축제 주간 주차 수요 분석 리포트를 18일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축제 주간 여의도동에서 발생한 주차장 조회 건수는 17만9000여 건으로 전국 조회수의 6.9%를 차지했다. 특히 여의도 내 주차 수요는 특정 시간대에 치우치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높은 수준을 유지해 단순한 시간대 조절만으로는 혼잡을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검색 행태 분석에서는 이용자가 앱에서 '여의도 한강공원'을 검색해 최종 도착한 주차장까지의 거리가 평균 677m에 달했다. 대부분의 이용자가 여의도 내부 주차장만 반복 탐색해 정체를 겪었으나, 마포구(2.5㎞)·동작구(2.7㎞) 등 인근 권역으로의 수요 분산은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모두의주차장은 여의도 외 인근 권역 주차와 이동 전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주차권 사전예매'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모두의주차장은 향후 관계 기관 요청 시 데이터를 제공해 교통 현황 파악에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5000여 개 제휴 주차장 사전예매망과 차량 관리 상품을 지속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매년 1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도심 축제 특성상, 플랫폼 기반의 권역 분산 유도와 사전 예약 체계 도입이 극심한 병목 현상을 완화할 실질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