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마몽드가 인도 최대 뷰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나이카(Nykaa)에 독점 입점하며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몽드는 8월 나이카에 '로즈 HA'와 '피어니 BHA' 라인을 중심으로 10개 제품을 독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도에서 K뷰티와 스킨케어에 관심이 높은 젠지(Gen Z)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현지 기후와 소비자 피부 고민도 제품 구성에 반영했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 계절에 따른 습도 변화로 인한 수분 부족과 과잉 피지, 모공 관리 등을 주요 피부 고민으로 보고 제품을 선정했다.
'로즈 HA' 라인은 다마스크 로즈 추출물과 5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피어니 BHA' 라인은 작약 추출물과 BHA 성분을 활용해 모공과 유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마몽드 관계자는 “인도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겠다”면서 “30여 년간 축적한 플라워 연구와 스킨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K뷰티의 글로벌 성장세에 맞춰 미국·일본·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별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과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