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논, AI 에이전트 포털 '제나'에 회의록·데이터분석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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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이 대고객(B2C)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통합 포털 '제나(GenA)'에 에이전트 2종을 추가했다.

회의 기록과 후속 업무를 지원하는 'AI 회의록'과 업무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다.

제논은 생성형 등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실제 개인 사용자 수요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제나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AI 슬라이드, AI 번역, AI 리서치 등 에이전트로 자료 조사와 콘텐츠 제작, 회의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회의를 직접 녹음하거나 기존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하면 AI가 회의 내용을 정리한다. 화자별로 발화를 구분하고 내용 요약은 물론, 후속 업무를 위한 To-Do 목록까지 만들어준다.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CSV나 엑셀 파일을 업로드한 뒤 채팅으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AI가 데이터를 분석해준다. 분석 결과를 표와 차트로도 제공한다.

제논은 이처럼 실제 업무와 밀접한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보다 많은 사용자가 생성형 AI를 일상적인 업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나의 접근성과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베타 서비스 사용자들의 실제 이용 지표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제나 신규 가입자 77%가 가입 당일부터 제나를 사용, 평균 5.7회 질문·답변을 주고 받았다. 전체 사용자는 활동일 기준으 평균 8.9회를 이용했다. 3일 이상 제나 이용자는 평균 121.3회 질문했다. 주당 약 1100명의 신규 방문자가 유입됐다.

제논은 향후 사용자 이용 패턴과 업무 수요를 바탕으로 제나 에이전트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각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제나는 실제 사용자 업무 방식과 수요를 바탕으로 에이전트를 지속 고도화, AI 활용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사용자가 일상과 업무에서 생성형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논은 앞서 지난 5월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활용하는 포털 제나를 공개했다. 통합 리서치·출처 기반 심층 답변을 제공하는 'AI 범용 채팅', 실시간 시장 데이터와 ETF 정보를 분석하는 '금융 특화 에이전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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