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바이오허브는 일본 피부과 전문 제약기업 마루호(Maruho)와 '2026년 서울바이오허브-마루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루호는 1915년 설립된 일본 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피부과 전문 제약기업이다. 보습·혈류개선제, 여드름 치료제, 아토피 피부염·가려움증 치료제, 건선·피부 각화증 치료제,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성 피부질환 치료제, 다한증 외용제 등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다.
미국과 중국에 거점을 두고 글로벌 진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직원 수는 1632명, 연 매출은 평균 7000억~8,0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방·치료·의료·의약 분야의 피부질환 기술 수요를 겨냥했다.
모집 분야는 △각종 고기능성 성분·디바이스를 활용한 토탈 스킨케어 △가려움증 치료와 모니터링·측정 장치 △피부 투과 기술과 디바이스 등 제제 기술이다. 세부적으로는 염증·면역 반응 제어 기반 신약 시드, 피부-신경 연결 기반 치료 접근법, 경피·경점막 전달 기술 등이 해당된다.
선정 기업에는 마루호와의 기술 실증(PoC)과 협업기회 발굴을 비롯해 일본 현지화 액셀러레이팅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회를 함께 지원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마루호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일본 진출 전략 멘토링·컨설팅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8년 미만 바이오·의료 기업이며 2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