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준 도의원, 왕숙 도시첨단산단 국토부 심의 통과 환영·지원 약속

AI·ICT·바이오 유치해 자족도시 기반도 강화
카카오·우리금융 투자협약, 기업 유치의 마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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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지난 23일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통과를 환영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일원에 119만8801㎡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조8334억원으로, 면적은 제1판교테크노밸리의 약 1.7배다. 왕숙신도시의 일자리와 자족기능을 담당할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산업단지에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등 미래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경춘선,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지나는 왕숙역 예정지와도 연계된다.

이 산단에는 카카오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와 우리금융그룹 금융연구개발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6월 산단 내 약 3만4000㎡ 부지에 디지털 허브를 건립하기로 경기도·남양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유 의원은 왕숙 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기반시설 조성과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호준 의원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심의 통과는 남양주가 주거 중심 도시를 넘어 일자리와 미래산업을 갖춘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산단에 입주해 안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와 관계기관의 후속 절차를 지속해서 점검하겠다”며 “왕숙 산단이 남양주의 도약을 이끄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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