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은 넥스트칩과 손잡고 로봇과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중앙처리장치(ECU)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넥스트칩의 '아파치(APACHE)6' 프로세서를 탑재한 ECU 보드와 OSM(Open Standard Module) 기반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넥스트칩은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이다. 어드밴텍은 대만 산업용 컴퓨터, 엣지 컴퓨팅 기업이다.

통합 ECU 플랫폼은 로봇 제조사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어드밴텍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임베디드 시스템 보드 설계 역량과 프로세서 기술을 결합,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아파치6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여러 개 해상도의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는 △파크라(FAKRA) 및 미니 파크라 커넥터 △GMSL2 아웃풋 지원 △고속 이더넷 및 HDMI △CAN·CAN-FD 인터페이스 등을 지원한다.
어드밴텍과 넥스트칩은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과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어드밴텍 파블로 린 디렉터는 “넥스트칩이 보유한 첨단 프로세서 기술과 어드밴텍의 시스템 보드 설계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로봇과 자동차 시장을 위한 경쟁력 있는 ECU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