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숏폼 창작자의 채널 정보와 콘텐츠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채널 검색'을 선보인다. 창작자가 만든 콘텐츠와 활동 정보를 하나의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클립 인공지능(AI) 브리핑 출시 이후 노출되는 창작자 수를 3배로 늘린 데 이어 연내 AI탭에도 동영상 콘텐츠 활용을 확대한다.
네이버는 일부 클립 창작자 채널을 시작으로 채널 정보와 콘텐츠를 한데 모아 확인할 수 있는 '채널 검색'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가 네이버에서 클립 창작자의 채널명을 검색하면 해당 채널의 대표 이미지와 소개글, 최신 클립 콘텐츠, 활동 정보 등을 하나의 검색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 검색은 개별 콘텐츠에서 시작된 이용자의 관심을 창작자로 확장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창작자의 개성과 전문성, 다른 콘텐츠까지 연이어 탐색할 수 있다. 창작자는 개별 콘텐츠뿐 아니라 채널과 활동 전반을 기존 구독자와 새로운 이용자에게 알릴 수 있다.
네이버는 AI 검색으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창작자 발견과 새로운 콘텐츠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에 노출되는 동영상 콘텐츠와 창작자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클립 AI 브리핑'을 출시한 이후 AI 브리핑에 노출되는 클립 창작자 수를 출시 직후보다 3배로 늘렸다.
클립 AI 브리핑은 AI가 검색어와 관련된 클립 영상을 분석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영상과 텍스트로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요리법과 전자기기 리뷰, 제품 비교처럼 실제 과정이나 모습을 확인해야 하는 정보 검색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 검색창에 '갤럭시 Z폴드8 화면 크기'를 검색하면 AI 브리핑이 커버 화면과 펼쳤을 때의 화면 크기 등 핵심 정보를 정리하고, 실제 제품 사용 모습이나 화면을 비교한 클립 영상을 함께 보여준다.
네이버는 연내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AI탭'에서도 클립을 비롯한 동영상 콘텐츠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대화형 검색 과정에서도 창작자의 콘텐츠를 발견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정확하고 최신성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창작자의 활발한 활동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네이버는 AI 검색 기술과 서비스로 창작자 개성과 콘텐츠가 잘 발견되도록 돕고, 양질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가 이용자와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